제1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11일(금)부터  9월 15일(화) 까지 영화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여민회 주최, 주관으로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일상에서 여성들의 삶을 소외되고 차별받는 여성들의 문제를 기존의 남성적 시각이 아닌 세계여성감독들의 다양한 경험과 시각으로 보여주며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는 15개국의 41편 영화로 다양한 여성인권, 여성아티스트,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져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 1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준비한 특별한 대화 : 스페셜 토크
Special Talk Prepared by the 16th Jeju Women's Film Festival

스페셜 토크 1
성희롱과 현실에 관한 질의응답
Sep. 12th (Sat) 14:00 (1관) <아니타 힐> 상영 후
진행 : 김효선(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 요망진 당선작 심사위원)

스페셜 토크 2
윤석남 작가와의 토크
Sep. 13th (Sun) 17:00 (1관) <윤석남-심장> 상영 후 본 다큐멘터리 윤석남 작가와의 대화.
진행 : 김영옥(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스페셜 토크 3
특별 강연
Sep. 13th (Sun) 20:00 (1관)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상영 후 강연
진행 : 김영옥(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스페셜 토크 4
감독과의 대화
Sep. 12th (Sat) 17:00 (1관) <요망진당선작> 상영 후 4명의 감독과의 대화
진행 : 김효선(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 요망진 당선작 심사위원)


* 제16회 제주여성영화제 영화문화예술센터 1층 상영관 앞 특별전시 Special Exhibition

작품제목: 허락 받아 노는 밤
제작 방식: Digital print and scanning sticker
작품 크기: 110×141cm
제작연도 : 2008년,
에디션 : 1/3
참가전시: 2008년 "Christmas is love"전 Television12 Gallery, 서울
"서교난장" 상상마당기획 그문화갤러리, 서울


작품 및 작가 소개:

스티커는 부재하는 자연, 욕망, 풍요, 감성을 이미지로 소비하는 것인데, 작가는 그 부재된 의미들을 다시 살려내고자 했다. 그러나 화려한 드레스와 왕관이 여성에게 상징하는 계급성 등 외부적인 미와 권력의 충만이 여성 개인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작가는 의문을 품으며 관람객들에게 묻고 있다. “․․․정말 그런가요?”

작가 연미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의 단기 레지던시 참여 및  ‘문화공간 양’(제주) 등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공간에서 여섯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매일 소통되는 매체를 놀라운 예리함과 통찰력으로 흡수하고 분석하여 실험적이고 노동집약적 작품으로 창작해낸다. 현재 제주에 이주해 3년 째 살고 있다.

부대행사 안내

1. 포토존 배우추룩 - 포토존 앞에서 배우처럼 특이한 의상과 소품을 입고 찰칵!
2. 깜짝공연 - 영화관 주변 어딘가에서 불시에! 공연자는 비밀.
3. 하간장터 : 있는 건 있고 없을 건 없는 제주여성영화제의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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