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저탄소 사회 조성과 문화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한다.

원희룡 도지사는 세계지방정부연합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장으로서 2015년 하반기 집행부 및 이사회 회의 주재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리젠시(Wakatobi Regency)방문한다.

UCLG ASPAC 회의에 앞서 9월5일 개최되는 「Habitat Ⅲ 회의 준비를 위한 아시아태평양회의 지방정부단체장 대화 세션」에 참가하여 제주의 문화정책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 세션에는 인도네시아 동남 술라웨시 주지사, 필리핀 카트발로간 시장 등이 참여하여 환경, 공공서비스 등 도시 어젠다에 대해 각 지방정부의 정책을 발표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UCLG ASPAC 회원 및 국제기구 관계자 13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회의에서 제주의 Carbon-free island by 2030 정책을 발표하며 제주는 회의 개최지인 와카토비 리젠시와 탄소 없는 사회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필리핀 마카티에서 열린 상반기 집행부회의에서 승인된 제주도가 선도하는 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의 구제척인 운영 및 활동 계획을 소개하게 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번 아시아태평양회의 및 집행부회의를 통해 제주가 주도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정책 공유를 통해 아시아태평지부의 회원들과 공동 사업 아이디어와 다양한 활동 등을 제안한다.

<사진제공=제주도청>

* 와카토비(WAKATOBI)는  인도네시아 동남 술라웨시 지방의 4개 섬으로 구성된 지역으로 인구는 94,000명이며- 천혜의 자연으로 수중관광 지역으로 유명하고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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