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이 주관한 ‘2015년 한글날 맞이 KBSㆍ국어문화원과 함께 하는 안녕! 우리말 KBS 도전 골든벨 제주 예선대회’가 지난 8월 30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4개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569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한글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전국 동시에 이루어진 이날 제주 예선 대회에서는 제주도내 14개 고등학교 학생 161명이 응시해 서귀포여고 송이레 학생(1년)이 최고점을 받아 으뜸상을 차지했다. 버금상은 제주여고 김다현(1년)ㆍ서귀포여고 최가영(1년) 학생이 받았고, 오현고 이준혁(2년)ㆍ신성여고 김주현(3년) 학생은 보람상을 차지해 제주대 국어문화원상을 받았다.

송이레 학생 등 5명의 입상자들은 오는 9월 12ㆍ13일 수원 KBS 드라마 세트장에서 한국방송(KBS) 주관으로 열리는 ‘한글날 특집-2015년 한글날 맞이 KBSㆍ국어문화원과 함께 하는 안녕! 우리말 KBS 도전 골든벨’에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본선 대회를 치른다.

한편 ‘안녕! 우리말 KBS 도전 골든벨’ 본 방송은 10월 11일(일) 저녁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KBS 도전 골든벨 제주 예선대회’가 지난 8월 30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4개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제공=제주대학교>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