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제주수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도내 중소기업 대상 ‘주요 국가별 화장품·식품분야 해외 인증 실무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4일 JDC 본사 4층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등 도내 중소기업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정부 3.0정책의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공인인증 전문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최형기)전문 강사를 초청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위생허가(CFDA) △미국 수출을 위한 식품의약국(FDA) 인증 △신흥 수출유망시장인 이슬람국가 할랄(HALAL) 인증을 화장품·식품 분야별로 구분, 실무중심의 구체적 내용을 다뤘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상담도 현장에서 동시에 이뤄져,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도내기업 관계자는 “다소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출 진입장벽을 한층 더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향후에도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련교육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선 JDC 첨단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제주수출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정부 3.0 구현 등 기업지원 정책사업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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