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ITE 박람회 참가 홍보 현장<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지난 9월 1일 홍콩 익스프레스 취항에 따라 홍콩-제주 직항노선 활성화 및 동남아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9월 11일 ~ 13일 홍콩 “코리아 트래블 카니발”, 9월 10일 ~ 12일 베트남 ITE 박람회에 동시 출격, 홍콩 익스프레스 홍콩-제주 직항노선 취항에 따른 제주상품 개발 활성화 및 신규 노선 연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콩-제주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지속적인 노선 안정화를 위한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현장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현지 박람회에 참가한 잠재 개별관광수요를 대상으로 직항노선과 연계한 가을, 겨울철 선호콘텐츠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접근성 확대 및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베트남 ITE 박람회에도 동시에 참가, 홍콩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베트남-홍콩-제주 연계 상품개발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루트를 활용한 접근성 개선을 통해 정규 직항노선의 안정화와 궁극적으로는 제주관광 시장을 다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직항노선 개설과 관광수요 창출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면서 “잠재 개별관광수요 대상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여 직항노선의 안정화를 꾀하고 홍콩을 허브로 하는 경유형 상품개발을 통해 동남아 등 신규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자 신규 취항한 홍콩익스프레스의 제주-홍콩 직항노선은 매주 (출발기준) 화/목/일 주 3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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