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함께 살아온 화산섬 제주에는 바다의 독특한 자연생태, 신화와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해양문화가 발전하여 왔으며, 제주의 해양문화와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해양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이 융합한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산업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해양문화와 관광을 연계하여 해양바이오 제품을 제주 특화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하여 해양바이오 제품의 브랜드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인지도를 강화하여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주방문객의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접목하여 제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품 브랜드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제주 특화 상품으로의 활용가능성과 제품 경쟁력 및 차별성을 보이는  (주)오션스타, ㈜해일, 해미래수산, 제주탐나씨푸드, 태림상사(주)의  5개 기업을 선정하여 6개월간 해양문화콘텐츠를 발굴·접목하고 관광 상품으로써 제품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개발을 지원하였다. 

 

특히, ㈜해일, 해미래수산은 제주 대표 수산물업체로 향후 관광 · 리조트 사업으로까지 확장함에 따라, 제주바다의 파도소리가 여운을 남기듯 활동적이고 경쾌한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청정제주섬의 별과 바람, 바다, 숲, 나무, 바다를 통해 자연과 힐링 할 수 있는 정서적 세계를 이미지화하여 해양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을 융합시킨 창조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제품처럼 제주의 제품에도 해양문화와 청정성 그리고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관광상품과 접목할 수 있도록 하여 해양바이오산업과의 융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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