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은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0일(금)부터 12일(토)까지 베트남 지역 최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베트남국제관광엑스포 2015” 참가 현지 여행사 및 일반 소비자 대상 제주관광 상품 세일즈콜을 전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관광청과 문화체육관광국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인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동남아 및 무슬림 주요 국가들이 대거 참가 하였다. 특히, 주최국인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 두바이, 미얀마 등 신흥지역 여러 국가에서 제주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져 향후 제주관광 다변화 및 지속성을 위한 맞춤형 상품개발이 절실해 졌다.

한편, 도관광협회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주와 경북의 유네스코자연유산과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홍보 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번 세일즈콜에 참가한 그리스신화박물관, 서귀포유람선 등도내 관광업계는 푸바오투어스, TST, 비엣트래블, 비엣남투어리즘 등 현지 여행사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제주상품 개발과 상품일정 포함 가계약을 체결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0월 말 호치민에서 개최하는 베트남관광협회와 베한문화센터 주최 베한문화축제에 참가하여 제주 유수의 관광자원과 전세기 관광상품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공동으로 제주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신흥시장 현지 여행사와의 직접적인 세일즈 마케팅 전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여행업계 간 자율적 판촉 장려 및 여건 마련으로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와 질적 성장 도모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도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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