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9월 14(월)부터 9월 16(수)까지 2박 3일간 서울지역의 전통ㆍ문화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 교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교류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가 상호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2월 10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간 우호교류협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서울 청소년에게 도시․농촌의 역사·문화 및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간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도․농 청소년간 상호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1차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9. 14(월) ~ 9.16(수)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지역 역사탐방 및 문화체험 등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10. 14(수) ~ 10.16(금)까지는 서울지역의 청소년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제주의 역사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교류대상 학생은 각각 40명으로 우리도인 경우 소외계층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사업 확대를 통해 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시키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청소년 문화 교류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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