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유일한 장애인 IT경진대회 “KT제주배 장애인 IT경진대회”가 오늘 (9월 16일) KT제주고객본부에서 열렸다.

KT제주고객본부(본부장 오상곤)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 날 대회에는 지난 9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온라인 예선 참가자 115명 중 선발된 고득점자 40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한글 문서, 파워포인트, 엑셀, 정보검색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을 서로 겨루었다. 또한 번외경기로 장애아동 타자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김수미씨는 "평소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가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 10월에 출전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KT제주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2007년부터 금년까지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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