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와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협의회 (회장 장병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서귀포문화예술시장 및 작가의 산책길 위탁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토)에는 대향 이중섭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관하는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 프레 음악회 “강산에, 방승철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2015년 이중섭 예술제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나 선착순 250명 입장의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날 공연에 앞서 18일에는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에서 주관하는 이중섭예술제 사생대회가, 20일에는 이중섭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20일 19시에는 첼리스트 예지영씨의 ‘For 첼로의 Poem’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서귀포시 지역주민협의회에서는 9월 26일에는 추석맞이 특별공연으로 성악가 베이스 진병수씨 등이 참여하는 ‘한가위 잔치’를 마련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추석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주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여 함께 나누는 명절의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협의회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중섭거리와 작가의 산책길 일원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별빛극장’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와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삶의 기억을 문화예술활동’으로 승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