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015년산 황금향을 처음으로 EU(슬로바키아)에 항공을 통한 수출을 추진하면서 다른 만감류 수출을 계획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제주감귤농협은 18일에 EU(슬로바키아) 지역에 고품질 황금향 4kg 150상자를 농가수취가격 6,500원/kg에 선적할 계획이며 앞으로 EU 지역 영국, 독일 등에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엄격히 선별한 황금향을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진행하고 있어 장거리 운송상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

노지감귤 위주의 수출을 만감류로 확대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제주감귤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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