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으로 인해 외국어통역안내사 공급이 해당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준비 과정으로써, 다문화 가족 및 이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에코랜드 ‣ 성읍민속마을 ‣ 아쿠아플라넷 ‣ 혼인지) 답사를 통해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전문가이드 강사가 관광동선 및 관광안내기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 부족 현상을 해결하여, 다문화 가족 및 이주여성들의 사회 지출을 돕는 한편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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