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진로탐색 동아리활동) 시행에 따라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2015년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의 역사와 업무 등 기본적인 소개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소소심(소화기ㆍ옥내소화전ㆍ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량 및 소방관 개인장비 소개 및 체험 순으로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하여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하여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직업의 이해와 건강한 소방이미지 확산 구현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소방서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대상 중학교 17개교는 이미 신청을 마친 상태고 12월 까지 체험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교육일정 협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고현석(☎729-0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직업을 선택할 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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