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오창원)는 22일 청사 전정에서 주요 간부와 본서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다수인명교통사고, 태풍 및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발생시 혼란과 위험이 가득한 현장을 확고히 장악해 더 이상의 사고확대를 억제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의 자원을 동원․투입하는 등 일련의 모든 현장대응과정을 지휘하는 현장 컨트롤타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대형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할 소방서장을 통제단장으로 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이 꾸려지게 되며, 사고의 규모와 지역에 따라 도 단위로 격상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소방서는 이번 훈련과 더불어 10월 중 14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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