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여상>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본교 3학년 김주미, 양수경 학생이 지난 8월 22일 시행한 제15회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도내 최초,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여상은 2014년부터 2년간 제주상공회의소 제주FTA활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FTA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직·간접적인 FTA 및 수출관련 실무교육을 통해 FTA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원산지관리사반을 만들어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FTA별·품목별 관세율,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FTA 무역환경에서 관세특혜 및 이윤 극대화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FTA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 7월에는 FTA 및 수출관련 일반 이론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FTA활용교육 8회, 8월에는 2박3일 동안 조별로 무역개론, 회사 설림, 수출 아이템 분석, 시장 개척, 무역 마케팅, 무역계약, 무역 시뮬레이션, 무역 시뮬레이션 발표대회, 참가자 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무역캠프를 운영하는 등 2년 동안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이번에 합격한 두 학생은 제12회 시험부터 도전하여 3번의 실패를 이겨내고 4번째로 도전하여 값진 합격을 하였다. 제주도 최초 합격, 제15회 시험 전국 최연소 합격이라는 영광도 안았으며 앞으로 무역 관련 취업역량을 키워 유망 수출기업 및 수출 예비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무역 관련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 넣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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