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9월23일부로 노사협의회 및 근로자들의 동의를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최종 확정하였다. 2016년부터 정년(만 60세) 기준 3년간 임금을 감액 조정하는 내용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및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왔으며, 노사협의회와 직원 대상 임금피크제 설명회 등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근로자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임금피크제 도입 확정 후, 9월24일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들과 노사 화합 및 협력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 임금피크제 운영에 대해 노사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하였다.

최갑열 사장은 “금번 임금피크제 도입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정부 노동개혁 정책에 부응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한 고용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먼저 앞장서는 것‘이라며 ”제주관광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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