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풍향계] 원희룡 지사와 내년 4·13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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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풍향계] 원희룡 지사와 내년 4·13총선
  • 특별취재팀
  • 승인 2015.09.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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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서울 양천구에서 16, 17, 18대 내리 3번의 국회의원을 지낸 차세대 대권주자이며 또한 당 사무총장, 최고위원을 역임한 개혁성향의 소장파 중진이다.

그에게 내년 총선은 앞으로 나아갈 대권가도의 중요한 분수령이다.

그래서 원희룡 지사가 그 어느 총선보다 내년 4·13총선에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일까 최근 총선과 연관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먼저 최근 차기 대권 후보 1위로 부상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관련된 내용이다.

좌) 작년 6.4지방선거 우) 지난 8월 제주방문

김무성 대표는 원래 친박 이었지만 최근엔 친박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나름대로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규합하고 있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 보다 전임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워 친이로 분류되는 원 지사도 최근 김무성 대표와 부척 많은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원 지사는 작년 10월과 11월, 올해 8월에 제주를 찾은 김무성 대표와 독대를 했다.

두 사람은 만날 때 마다 내년 총선애기를 했고 반드시 새누리당 후보가 최소한 1석 또는 2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새누리당내 입지가 다소 약한 원 지사가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운신의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김무성 대표의 입장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들리는 얘기론 만약에 김무성 대표가 차기 대권을 잡으면 원 지사가 정권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도 흘러 나오고 있다.

다시 말하면 차기 포스트 김무성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원 지사와 김무성 대표가 내년 4·13총선을 계기로 서로 정치적 함수관계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원 지사의 정치적 스탠스에 관한 얘기다.

지난 24일 원 지사가 참석한 새누리당 제주도당 당정간담회

지난 24일 원 지사와 새누리당 제주도당과의 당정간담회를 앞두고 회의장에 걸려있던 현수막 문구를 가리는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졌다. ‘총선필승’이라는 단어 때문이다. 공정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원 지사 입장에선 괜한 구설수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한다.

그러나 시중에 원 지사가 지원하는 총선 예비후보가 있다는 얘기가 나돈 적이 있다.

예비후보 누구누구가 원 지사와의 학연, 지연 등으로 가까워서 알게 모르게 원 지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원 지사 쪽에선 사실무근이라고 펄쩍 뛰고 있다.

이처럼 내년 총선과 관련해 원 지사의 언행 하나하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제약도 받고 있다.

그래서 원 지사가 내년 4·13총선을 어떤 스탠스로 치룰지, 그의 정치적인 행보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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