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가을관광의 청신호를 알렸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를 맞아 일일 제주 방문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6일 항공편과 선박편으로 5만4784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해 ‘1일 총관광객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종전기록인 지난 5월1일 5만3215명 보다 2.9% 증가했다.

또한 26일 내국인 관광객이 4만6098명, 외국인 관광객이 8686명으로 집계되는 등 일일 내국인 관광객 최고치(이전 8월2일 4만4331명)도 가볍게 넘어섰다.

이번 추석연휴에 제주 방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대체휴일 시행으로 연휴기간이 길어졌고 항공기 추가 투입으로 항공좌석이 증가했으며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집중 강화해서 중국인관광객 및 외국인관광객들의 입도 추세가 크게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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