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소방서>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말까지 5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를 국민안전처 평가 결과 전국200여개 소방관서 중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공무원 5명 및 우수 소방안전관리자 1명이 국민안전처 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겨울철소방안전대책은 화재사고 대형화를 예방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제주소방서는 지난 3월 도내 자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평가에 대표로 참가했으며,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2등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평가는 15개 분야, 63개 과제에 대해 외부인사 참여, 시ㆍ도 교차 현지실사 등 4단계에 거쳐 2개월간 심도 있게 진행됐다.제주소방서는 2014.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1위, ‘제주 국제관광도시에 걸 맞는 안전시책 추진등’ 특수시책 추진 분야에서 3위를 달성하여 전국 2위라는 성적을 받게 되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에서 ▶숙박시설 내 화재발생을 알리는 4개 외국어 비상방송설비 추진 ▶계절별 재해 위험을 분석하여 취약 대상물 관계인에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SMS발송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점검기구 대여 및 사용법 교육 등 도민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와 전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대책도 철저한 준비와 예방,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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