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10월 5일 (월) 08:00시에 제주공항 국제선 로비에서 개최되어 필승의 결의를 다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금년 대회에 14직종 35명이 출전하여 전국 최고의 기능인들과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전통적 강세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과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용접, 배관, 옥내제어, 피부미용 직종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2013년부터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으며 특히 전년도 대회에서 통신망분배기술에서 금메달1 , 동메달 1, 피부미용에서 우수상을 수상, 금년도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기능 수준이 최고조 있어 선수단의 사기가 한층 높아 있다.

개회식은 10월 5일 19:00부터 울산광역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열리며, 10월 12일까지 총 8일간 울산공고 등 총 5개 경기장에서 각 시․도 대표선수 1,928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과 평가경기를 거쳐 오는 2017년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