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10.2(금) 성산고등학교에서 원양승선 실습차 출국하는 2학년 특성화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출입국시 세관신고, 휴대품통관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10.5~14일까지 10일간 아라호(제주대학교 실습선)에 승선하여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방문 등 원양실습을 실시함에 따라 선박 입출항 절차, 여행자 휴대품 통관, 휴대품 신고서 작성, 기타 출입국에 따른 유의사항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직구 통관편의제공, Tour-Pass해외여행 통합안내 시스템 등 관세청 규제개혁 우수사례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관세행정과 밀접한 예비 해운업계 종사자들에게 총기, 마약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과 반입금지 물품의 밀반입 예방을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통관 질서 확립과 관세국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매해 원양승선 실습생, 해외 수학여행 예정 중고교 학생, 일반인 단체 대상으로 다양한 관세행정 홍보 리플렛, 마약탐지견 인형 등을 나눠주고, 지속적인 설명회를 실시하여 친절하고 청렴하게 국민에게 다가서는 관세행정 홍보와 더불어 기관 알리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산고 교육 모습 <사진제공=제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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