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소방서>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5일(월) 서장실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민간인 3명 및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민간인 유공자1명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는 양윤희(남, 47세), 강동호(남, 33세), 이승준(남, 33세), 강우진(남, 53세)씨가 선정됐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강동호 씨와 이승준 씨는 지난 9월 25일(금) 새벽 2시 40분 경 용담해안도로 횟집 앞 인근 바다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김모씨(남, 38세)를 구조하여 출동한 구급차량에 인계,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였다.

또한, 강우진 씨는 추석 연휴 날인 지난 9월 29일(화) 17:30분 경 연동에 음식점 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화재가 연소ㆍ확대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히 행동해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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