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서귀포시 법환동 스모루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시내버스에서 폭행 사고가 발생하였다.

소방서 구급활동 자료에 따르면 낚시가방과 생선봉지를 소지한 탑승객(가해자)에게 버스 운전기사가 신문지를 깔아달라고 부탁을 하자 가해자가 돌변하여 버스기사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했고 주변 승객들이 말리는 중 폭행으로 인해 버스가 급정거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3명 발생하였다.

버스 운전기사는 가해자가 달아날 것을 우려하여 버스로 서귀포경찰서까지 주행하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가해 남성인 양모씨(44세)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