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고등학교(교장 김대호)는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제주도 대표로 출전하여 ‘메구월일석 춘경걸궁’을 공연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였으며, 은상을 수상한 ‘메구월일석 춘경걸궁’은 전통적인 제주도 무속의 거리굿을 펼친 뒤에 입춘굿을 진행해 가는 과정을 풍물패의 경쾌한 리듬과 주황수역(1학년 주세연)의 신명을 살리는 민요 부분이 잘 어우러져 공연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연출 및 감독에 양혁준, 지도교사 강윤희 외 교육청 관계자, 한림고 선생님, 학생들 모두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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