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이안열)은 지난 10월 7일(수) ‘나눔과 배려의 문화·예술 초청공연’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하트비트」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1,2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작품은 친구의 조그만 소리, 가슴 속 소리에도 관심을 갖자는 주제로 학교 폭력과 자살 문제가 교육 및 사회 전반에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로 대두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이러한 문제를 문화·예술로 치유하고자 하는 뮤지컬 공연이다.

이 공연은 서귀중앙초 외 5개교 1,200여명의 학생 및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공연에 관람하는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박수를 치기도 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아픈 상처를 서로 만져주고 이해하기도 하며, 또한 예술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다 같이 공유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되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안열 원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문화·예술 초청공연 사업을 펼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눔과 배려 그리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하트비트 공연<사진제공=서귀포학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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