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지난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경북 경산)에서 학생, 학부모, 소방 관계자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6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제주대표로 참가한 신제주초등학교(지도교사 김현진, 합창단 28명)와 명지어린이집(지도교사 김기홍, 합창단 27명)이 초등부 은상, 유치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경상북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영남대학교가 후원하여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별 지역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입상한 초등부와 유치부, 37개 팀이 지역대표로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앞서 우리 도는 지난 9월8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초등부 6개 팀 134명, 유치부 5개 팀 141명이 참가한 ‘제15회 전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등부 신제주초등학교와 유치부 명지어린이집이 제주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전국대회 초등부 은상을 입상한 신제주초등학교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상장과 시상금 50만원이, 유치부 금상을 입상한 명지어린이집에는 한국소방안전협회장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이 각각 시상되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17회 전국119소방동요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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