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한림공고 백재영, 양우성 학생과 한림공고 졸업생이자 2015년 브라질 상파울로 국제기능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이승엽 군(삼성SDI 근무)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를 출신 중학교 후배들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4일(수) 한림공고 전자과 3학년 백재영, 양우성 학생은 지도교사 이성근 교사와 함께 백재영 학생의 모교인 제주서중(교장 박철암)과 양우성 학생의 모교인 한림중(교장 김명경)을 각각 방문하여 부상 상금 중 일부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이들은 한림공고 졸업생이자 2015 브라질 상파울로 국제기능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이승엽 군의 모교인 조천중(교장 김덕보)를 방문, 이승엽 군을 대신하여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기능인으로 미래를 꿈 꾸는 후배 중학생들을 위하여 쓰여 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후배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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