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양술생)에서는 ’15. 10. 24(토)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10월 설문대 문화의날 행사로『김용택시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책축제』를 개최 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름다운 책 축제는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 쓰다』 라는 주제로 시인의 삶을 이야기 하며 자연속에서 발견하는 삶에 대한 배움과 일상의 소중함을 강의를 통해 참여 도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용택시인의 저서 및 베스트 셀러를 전시∙판매, 책사인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가까이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리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오카니나 문화동아리들이 오픈잉 연주는 책축제의 여흥을 더해 줄 예정이다.

1948년 전북 임실에서 출생한 시인 김용택은 ‘82년 창작과 비평사의 21인 신작시집에 <꺼지지 않는 횃불로>, <섬진강> 등 9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고 <섬진강> 연작으로 농촌시의 전형을 제시하였으며 1986년 김수영 문학상, 1997년 소월시문학상, 2012년 윤동주 문학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시인 이다.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김용택시인은 자기가 태어나고 자라 다니던 덕치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사생활을 하여 현재는 퇴직을 하고 글 쓰고 강연을 다니고 있다.

이번 책축제는 도민 누구나 이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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