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자 등 취업애로계층과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구직자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지원하기 위한「2015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여기업은 모두 100개 기업체로서 현장채용에 51개 기업, 상담부스는 설치하지 않고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 개별적 채용이 이루어지는 간접채용 정보 제공코너에 41개 기업이 각각 참여한다.

참여기업 100개 업체 중 10개 업체는 도외 기업이 참여 있으며 특히, 대기업인 CJ그룹(CJ올리브네트웍스)도 참여하여 청년구직자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취업타로카드 상담, 지문인식 적성검사, 면접 코칭, 캐리커쳐, 직무역량강화 이력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등 취업지원 코너 운영과 제주고용센터, 제주직업훈련협의회 등 15개 기관에서 취업정보관 및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구직․구직자 현장취업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각종 직업훈련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장애인, 노인, 북한이탈주민, 중・장년층 등과 관련 있는 기관・단체에서는 구직자 상담코너를 운영하여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원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인재를 발굴 채용할 수 있는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자 등 취업애로계층과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취업서비스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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