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국내 최정상의 셰프들이 청정 제주의 자연 속 한 자리에 모여 각종 요리를 선보이는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이 행사는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하고 선보임으로써 제주향토 대표음식과 더불어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춘 음식을 제공하여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국내의 최정상 셰프들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 북을 제작하여 도내 외식업체에 요리를 시연함으로써 제주도내 외식업체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2015 코릿 페스티벌 in JEJU의 주요 행사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하여 메뉴개발 및 제주 레시피 북을 발간하여 도내 외식업체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시연 및 강연을 하는 제주 레시피데이, 푸드 트럭 10대를 활용하여 유명 셰프들이 음식 경연을 펼치는 코릿 푸드 트럭 운영, 도내 주요 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하는 제주 특산물 마켓,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셰프의 라이브 쿠킹 쇼인 셰프 라이브 쇼,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갈라디너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푸드 트럭을 활용하여 장소를 이동하며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페스티벌은 고정적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것과는 달리,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 폭을 넓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셰프들의 라이브 쇼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인 갈라디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제주를 방문하는 또 하나의 이유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은 전국의 외식업 관련 전문가들과 행사기획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 유명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식 경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드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 음식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세계적인 미식 트렌드를 선도함으로써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인 하나인 음식이 제주 여행의 핵심 콘텐츠로 발전하여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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