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해외 관광시장의 활성화와 전세기 관광시장의 구조 개선을 위하여 도내 여행업계 중심의 전세기 운항 시범사업이 10월29일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 전세기 운항시 관광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도내 여행업계 사업자 중심의 인․아웃바운드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및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직항 전세기운항은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일본(동경)노선에 투입되며 필리핀 10. 29(목)~11. 2(월), 12. 3(목)~12. 7(월), 베트남 11. 5(목)~11. 9(월), 일본 11. 21(토)~11. 23(월) 까지 동남아, 일 본 노선에 4회 운항한다.

특히 10. 29(목) 1차로 운항되는 필리핀 전세기편에 제주의 선진교육 환경을 시찰하기 위하여 마닐라 케손시티에 소재한 초, 중, 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일행 등 145명(교장단 142명, 케손시청 관계자 3명)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10. 30(금) 탐라중학교를 방문하고 선진교육시설 및 현황과 수업현장 등을 견학 할 예정이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양 지역간 인적 교육 네트워크구축을 통해서 향후 교육여행의 교류활동 추진 및 교육을 접목시킨 특화된 교육 관광상품개발을 통해 동남아 관광시장의 질적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도내 여행업계가 중심이 되는 직거래 시스템 구축과 아울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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