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새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밤 펼쳐지는 도심 속 공원 콘서트인 ‘삼다공원 가을밤 문화콘서트 Fall in Jeju'가 오늘(10. 30.)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신제주로터리 주변 삼다공원에서 ‘추억의 낭만콘서트’라는 테마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가수들이 출연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곡들을 들려주어 7080 팬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공감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그 노래, 27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그대 그리고 나’의 <소리새>가 출연하여 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도 출연하여 맑은 목소리와 산뜻한 멜로디로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명동 ‘쉘부르’ 출신의 <ON종일밴드>, 제주 대표 실버악단으로 ‘미팔군’ 등 풍부한 경력으로 박력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빅브라더스밴드>도 출연한다.

가을 관광주관(10.19~11.1)에 맞춰 기획된 ‘삼다공원 가을밤 문화콘서트 Fall In Jeju’는 매주 다른 테마로 개최되어, 신제주권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가을밤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삼다공원에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공연은 ‘웰컴 투 제주아일랜드’를 테마로 제주어 가수 <양정원>과 인기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하여, 800여명의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23일 공연은 ‘가을밤의 힐링 휴’를 테마로 이한철, 스위트피(델리스파이스 리더 김민규)가 출연하여 500여명의 관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한편 ‘2015 삼다공원 가을밤 문화콘서트 Fall In Jeju’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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