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지난 29일(목)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제주 향토자원 소재 제품 글로벌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해 국내 판로는 물론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한‘제주 향토자원 소재 제품 전시/홍보 및 바이오 초청 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제주 지역 기업과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1:1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구매상담은 물론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기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품 용기 및 포장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에서 2년간 지원했던 16개사 제품의 전시/홍보 및 티켓몬스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전문 바이어 15명이 참가하여 총 84건의 상담이 추진되었으며, 19건의 고정입점, 행사추진 14건 및 31건의 재상담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바이어로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박덕건 파트장은 ㈜한라산그린포크(대표 변성보)의 육포, 제주탐나씨푸드(영)(대표 임지택)의 어묵류, ㈜위드오(대표 홍근화)의 더치커피에 대해 고정입점을 결정하면서, “지난 다년간 제주의 제품을 지켜본 결과 제품의 품질은 물론 포장 디자인 등이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작이 되어 잘 만드는 제품에서 잘 팔리는 제품으로 상당한 탈바꿈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한 고정입점 등의 직접적 성과와 더불어 구매상담회에서 도출된 전문바이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금번에 제출된 전체 제품에 대한 상용화를 위해 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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