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장 방안이 곧 마련된다. 항공수요 급증으로 조기 포화 상태에 놓인 제주공항의 수용능력을 두배로 늘리기 위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최적안이 10일 오전 10시에 세종시 국토부 브리핑룸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발표한다.

1990년 4월 교통부의 '제주권 신국제공항 개발 타당성 조사' 이후 25년만이다.

제2공항 유력 후보지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가 후보지로 거론돼왔다.

오늘 최적안으로 ‘제2공항 건설’과 단일 후보지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두 군데 중 하나로 결정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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