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은 11월 10일  의료원 1층 진료과 로비에서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설치하게되는 ‘건강+행복 어린이 도서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사회공헌활동과 사단법인 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전국 도서관 중 4번째로 탄생한 ‘4호점’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동 부산지원장, 신유기 차장, 윤소진 과장과 서귀포의료원장 및 임직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어린이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 하였다.

‘어린이 도서관’은 전체면적 19㎡로 의료원 1층 로비에 외래·입원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어린이 도서들로 꾸며 졌으며, 12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소장도서로는 건강, 보건 등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56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서귀포의료원장은 개관 기념사에서 “어린이도서관 개설 사업은 기성세대로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 심사평가원의 사업취지를 이어 받아 향후 직원들이 도서기증에 참여하는 등 자체사업을 진행하여 어린이도서관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서귀포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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