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 이하 농관원)과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회장 오인자)는 11월 13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 야외광장에서「제4회 대한민국 스타팜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한마당축제는 친환경․GAP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 농업을 관광상품화하여 6차 산업화에 성공한 대표농가들이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에서 생산한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과 농촌 체험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사)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는 2010년‘스타팜’으로 선정이후 전국에서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선도적으로 한마당축제를 개최하는 등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어 타 지역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청정 제주에서 스타팜 농가가 직접 생산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을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원산지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콩 타작 도리깨질 및 투호놀이, 전통문양 떡 만들기, 제주 조랑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승마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친환경인증 감귤로 만든 청귤차 및 진피차 시음코너와 친환경 브로콜리 떡볶이, 친환경 메밀과 감귤로 만든 붕어빵을 맛볼 수 있는 맛 집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한 제주 곶자왈 사진과 풍란 석부작도 전시되며, 「더 질레」 밴드의 음악 공연도 함께 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국가인증을 받은 청정 제주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체험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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