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교장 강원효)에서는 지역 도민들의 발명 의식을 고취시키고,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한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및 발명·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개최되었던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2명의 학생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민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등록은 물론 사업화롤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민들에게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은 학생부 부분에 발명의 명칭 ‘모든 짐을 들어버리겠 줄’, ‘정전될 시 열리는 전자식 비상용 손전등 커버’, ‘옷 수선 스테이플러’, ‘A.P.T.H. (Automatic Page Turner Holder)’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는 도내 유일의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꾸준히 발굴하여 발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창의력을 신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도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활에서 불편했던 것을 개선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어깨가 무겁고 더 좋은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서귀포산업과학고, 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학생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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