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정책 자금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지원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접근성을 제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 하고자 11월12일(금) 오후 2시에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제주향토 강소기업”지원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강화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수출마케팅 등 판로지원 ▶정보교류 및 경영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 육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제주자치도와 중진공은 제주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주향토강소기업 육성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진공의 자금, 해외 시장개척, 협동화, 내일채움공제사업 등 지원제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정부 정책자금’도 제주지역에만 지원되는 7개 업종 외에 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 업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금년도 말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93억원이 집행 될 계획인 ‘정부 정책자금’도 지역전략 및 연고산업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육성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년 “제주향토강소기업 선정업체” 및 “중소기업청 2015년 지역강소기업” 선정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축하하고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삼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금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자금, 해외마케팅,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 등을 협력 지원함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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