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WISET(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사업) 제주지역사업단(사업단장 도양회)은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5 WISET 멘토링의 날' 행사에서 WISET제주지역사업단에서 추천한 4인이 우수 멘토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올해의 멘토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최윤아(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

△ 지역인재육성멘토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고동우(건축공학전공 교수), 고용철(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회장), 한동헌((주)카카오 지역협력담당 실장)

최윤아

최윤아 관장은 IT·문화 융합 분야의 여성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NXCL IT·문화 융합트랙을 기획·운영하는데 기여했고, 초청특강 멘토, IT 진로 교육 등 WISET 제주지역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성 멘토 역할 및 지역 내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멘토’로 선정됐다.

고동우 교수는 WISET제주지역사업단의 교육․연구지원부장으로 활동

고동우

하며 전반적인 사업 기획 및 운영에 기여하였고, 장기 멘토링인 여성공학도 활동단 New WAVES girls 멘티팀 지도, 여고생 공학캠프 등으로 여성공학도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인재육성멘토’로 선정됐다.

고용철

고용철 회장은 2002년부터 WISET사업의 전신인 WISE사업부터 참여하며 지역 내 여학생의 이공계분야 흥미 및 진학 향상에 기여하였고, 2012년부터 여중․고생 대상 자기주도적 집중심화 캠프를 기획․운영하여, 여학생의 공학분야 흥미 및 진학 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인재육성멘토’로 선정됐다.

한동헌

한동헌 실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주)카카오(구,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역협력담당을 맡으며, WISET제주지역사업단의 자문위원 활동,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IT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인재육성멘토’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WISET 16개 권역·지역 사업단에서 각각 추천된 후보자를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율, 멘토 역량, 멘토링 노하우 축적 정도 및 성과(멘티의 긍정적 변화 정도 등)등의 다면적인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WISET제주지역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 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 제주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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