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제주도 감사위원 추천 놓고 도-의회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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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제주도 감사위원 추천 놓고 도-의회 설전
  • 제주투데이
  • 승인 2015.11.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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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도 감사위원 추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제주도의회 제335회 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선 김경학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보조금을 받은 복지법인 대표가 감사위원이 된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보조금을 받고 피감기관 감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어 감사위원 위촉과 관련해 자격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 추천을 도민공모로 하자는 제안도 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지난 기수 감사위원 중에는 영농법인, 말산업 관련 법인, 보조금 받았던 인사들이 임기동안 잘 수행했다. 그게 왜 새삼스럽게 문제가 되나. 자격에서 배재되는 감사기관은 400여개 기관으로 이미 조회를 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보조금을 받는 대상과 운영비를 받으면서 정기감사의 대상인지는 다르다. 보조금 한번이라도 받은 단체들이 도에만 1만개가 넘는다"며 "일시적인 보조금을 받는 것은 자격 제한이 없다. 언론사나 문화단체나 보조금 못받게 해야 하나"라며 반박했다.

제도개선 주장에 대해 원 지사는 추천권을 의회와 교육감이 갖고 있고 아무런 제약도 없다고 답변했다.

추천권을 갖고 있는데 공모를 하는 것이 어떤 효과를 가질지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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