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을 위하여 금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는 서둘러 암 조기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망원인 1위인 암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우리 도민의 암검진율은 10월말 현재 26.48% 이다.

국가 암 검진은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한하며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중 보험료 일정금액 이하 해당하는 자로 홀수연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암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한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 암 검진에서 발견된 암 환자는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암 치료비지원 신청은 대상자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암 발생인구의 1/3은 예방활동실천으로 예방이 가능 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며 암조기 검진과 암 예방 수칙을 실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