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교장 채종보) 6학년 예술동아리 영화부가 제작, 출품한 영화 ‘콜라병’이 지난 11월 22일(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 영화제에서 초등부 금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분홍지갑’이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초등부 금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로써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2년 연속 초등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화북초가 출품한 영화 ‘콜라병’은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시나리오 쓰기, 촬영, 편집 등의 모든 과정을 학생 주도로 완성한 영화이다. 특히 ‘흡연예방 금연실천 심화형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남녀노소 모두 금연을 실천하자.’ 라는 주제로 참신한 소재와 창의적인 구성, 자연스러운 표현력 등 수준 높은 영화 제작능력과 뜨거운 열정이 드러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은 영화에 대한 이해 및 영화를 통한 진로 계발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예술강사 지원을 통한 영화예술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동아리 활동 지원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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