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원 지사는 23일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제주빈소에 도청간부들과 함께 조문을 했고 이번엔 서울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것이다.  

이날 오전에 국회를 방문한 원지사는 예산확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성호의원을 만나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례명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기간은 26일까지 5일장으로 확정됐다. 국가장법에 따라 설치된 장례위원회의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거행되며,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0시 22분경 폐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88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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