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25일(수)부터 오는 30일(월)까지 5박 6일간 하이난성교육청 학생대표단 30명(고등학생 25명, 인솔 5명)이 제주를 방문하여 교류를 넓히고 우정을 쌓는다고 밝혔다.

제주 체류기간 동안 하이난성교육청 학생대표단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한국국제학교(KIS)를 방문하여 국제학교의 교육현황을 청취하고, 시설현황 견학, 선진화된 제주교육 등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제주제일고등학교도 방문해 제주학생들과 음식 및 스피커 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스포츠 활동 및 수업교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성산일출봉, 만장굴, 섭지코지 등 제주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도내 고등학생들의 가정에서 1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제주학생들과 우정을 쌓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제주 아이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리더의 자질을 함양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교류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을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학생 대표단 30명(고등학생 25명, 인솔자 5명)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하이난성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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