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시내면세점 주역이 될 역량 있고 패기 넘치는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4일부터 각 분야별로 총 27명의 인재 채용을 위한 모집공고를 시행 중이다.

채용 범위는 △시내면세점 점장 1명 △전문직 4~5급 3명 △전문직 6급 23명 등 총 27명 규모다. 특히, 전체 모집인원의 85%인 23명을 6급에 배정한 것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취지다.

채용 계획을 세부적으로 보면, 시내면세점장은 개방형 직위 공모(3급)로 채용하며, 전문직 4~5급으로 채용되는 MD와 판촉, 온라인마케팅은 각각 1명씩 채용계획으로, 서류에 이어 필기, 면접 전형을 거친다.

시내면세점장과 전문직 4~5급의 공고기간은 11월24일부터 12월3일까지 10일간이다.

23명을 모집하는 전문직 6급은 판매직, 회계/서무, 판촉, 디자인, 전산분야 등이다. 서류 및 필기, 면접전형을 거치는 데, 공고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일간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직원 공개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채용전문기관에 전형을 의뢰, 시행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향후 제주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마케팅 등 분야별로 정규직 20여명을 12월 중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현재까지 31명의 정규직 인력을 채용하였으며, 그중 20명 상당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고용 형태로 채용하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사업 확대와 병행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이라는 공익적 역할에 앞으로도 충실할 계획”이라며 “패기있고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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