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소장 고성준 )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회장 한금옥)와 공동으로 통일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분단의 아픔이 남아 있는 현장을 찾아 제주도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5 제주지역 교원 통일 캠프”를 11월 28일(토) ~ 29일(일) 1박 2일간 서울~최전방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도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제주지역 교원 통일 캠프”는 11월 28일(토)에는 연천에 있는 한반도 통일 미래 센터와 평택에 있는 천안함을 견학 하고 , 다음날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다니고 있는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파주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남북 분단의 상황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평화와 통일안보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우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교원들에게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를 위한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식, 남북 관계 실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장차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교원들이 가져야 할 건전한 통일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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