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역사공원 사업부지 사이에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마을목장을 신화역사공원 사업자에게 매각하기로 마을공동목장조합 총회에서 결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지난 29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공동목장 부지 23만76㎡를 람정제주개발에 298억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 한 결과 3분의 2이상 찬성함에 따라 매각하기로 했다.

서광서리 마을목장 부지는 신화역사공원 H지구와 R지구 사이에 있는 채석장으로, 애초 신화역사공원 사업부지에 포함됐었다.

마을공동목장조합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돼 제주도에 도움이 되고 또한 성공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장 부지 매각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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