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모여 창조경제시대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고, 노사 간의 갈등을 해소함은 물론 지속발전 가능한 방향에 대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가 ‘창조경제시대,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3일(목)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종 글래드 제주 1층 연회장에서 지역 상공인 및 임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노동계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는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기업의 발전과 노사 간의 상생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두 명의 강사를 초청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제1강좌는 김현기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의 역할”, 제2강좌는 이호창 노사발전재단 수석연구원이 “노사상생협력과 일터혁신”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는 제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의 핵심주체인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하고 협력해야 하는지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잠재적 갈등 요소들을 소통, 협력, 상생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제주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아카데미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제주상공회의소 기획국제사업부(Tel 757-2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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