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객실인턴승무원 면접 모습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2015년 마지막 신입 승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5년 하반기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을 진행해 총 46명의 객실인턴승무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계획은 당초 30여명정도 선발하려 했으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졸업을 앞둔 시기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 선발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객실인턴승무원들은 지난 10월 채용공고 후 4200여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실기, 면접 등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인재들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한 지역인재 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 Job Young Challenge)’와 다문화가정, 보훈대상자 특별전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승무원들을 모집하고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에 모집된 승무원들은 교육 진행을 위해 나누어 입사하며, 12월9일 25명이 1차로 교육을 시작하고 16년1월 중순에 21명이 2차로 승무원 교육에 들어간다.

신입 인턴승무원들은 입사 후 총 9주간 이론과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비행안전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훈련은 객실승무원의 최우선 업무인 기내안전을 위한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최종 교육이수자에 한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이스타항공은 2016년 상반기 항공기 추가 도입 및 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이번 객실승무원을 모집했으며, 2016년도에도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좋은 일자리를 통한 인재 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항공 업무에 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갖고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객실인턴승무원 교육 모습 <사진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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