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만덕기념관

김만덕기념관은 바이올린을 통해 사람들에게 치유와 에너지를 불어 넣는 ‘힐링 아티스트’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2015 슈퍼투어 콘서트가 “은혜의 빛(恩光)을 나누다”는 주제로 오는 20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제주 도민들에게 명품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송년 자선음악회로 마련되었다

공연에서는 몬티:차르다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등 정통 클래식 무대와 그녀가 직접 편곡한 지혜 아리랑과 김만덕의 나눔을 기리는 연주등이 1부에서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세계최초로 Rock Band와 라이브로 연주하는 비발디 ‘사계’ 전 악장을 특수효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캐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천재들의 UN’ TED 2013 강연과 2012 여수EXPO 개막식을 장식한 박지혜씨는 메이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발매한 ‘바로크 인 락’과 ‘베토벤-브람스-슈베르트 소나타’ 음반이 연속 골드디스크를 달성한 최근 가장 뜨거운 바이올리니스트다.

박지혜 2015 슈퍼투어 콘서트는 9월 부산공연에 이어 10월 대전공연에서도 18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제주에 이어 23일에는 서울 공연도 개최된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음악으로 현 시대 사람들에게 삶에 꼭 필요한 힐링, 열정, 희망이 되어주는 통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연 150회의 공연을 열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의 부심사위원장으로 초대됐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콜린 파월 전 미 국무부장관과 함께 미 국회 컨퍼런스의 기조 연사자로 초대받았다.

공연 특별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문의 759-6090)또는 KCTV제주방송 본사(문의 741-7861)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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